-
한·미·일 외교장관, 뉴욕서 북한 인권 회의
북한 인권 문제가 2014년 유엔총회의 주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.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엔총회(16일 시작) 기간 중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북한 인권에
-
'국정원 대선 개입' 선거법 무죄 판결…후폭풍 거셀 듯
[앵커]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. 사회부 서복현 기자와 함께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. 국정원법은 유죄, 공직선거법은 무죄. 오늘(11일) 판결의
-
국회 개조가 대한민국 혁신 출발점이다
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쇠창살을 통해 본 국회의사당.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여야의 강경 대치 속에 정상화 전망은 불투명하기만 하다. 입법과 갈등 조정 기능이 마비된 ‘정치 불
-
'朴의 남자'에서 '인천의 남자'로 … 유정복 인천광역시장
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.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(57)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
-
[와이드 인터뷰] '거위의 꿈' 현실로…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
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‘진심이면 통합니다’였다.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.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
-
국회 개조가 대한민국 혁신 출발점이다
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쇠창살을 통해 본 국회의사당.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여야의 강경 대치 속에 정상화 전망은 불투명하기만 하다. 입법과 갈등 조정 기능이 마비된 ‘정치
-
'서울 기후-에너지 컨퍼런스 2014' 개최
3일 서울 중구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'서울 기후-에너지 컨퍼런스 2014'가 개최됐다. KAIST 녹색성장대학원녹색기술센터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가 공동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
-
문학은 문화의 쌀 … 수익 시원찮아도 못 버려
국내 처음으로 개설된 상명대 소설창작 석사과정을 맡게 된 소설가 박범신씨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“나는 가르칠 게 없다. 밤새 술 사주며 같이 울고 웃을 뿐이다. 내 교수법은 오
-
조두순같은 아동성폭행범, 형기 마쳐도 7년 더 격리한다
조두순같은 아동성폭행 중상해범이나 연쇄 살인·성폭행범 같은 상습 흉악범은 형기를 마친 뒤 최장 7년까지 사회로부터 추가 격리하는 법안이 마련됐다. 법무부는 3일 흉악범죄 재발 방지
-
"일본의 잃어버린 20년처럼 안 되게 … 지금이 골든타임"
박근혜(얼굴) 대통령은 1일 “우리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노·사·정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만 한다”고 말했다.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대환
-
[사랑방] 미래정책연구소 外
◆미래정책연구소(이사장 박범진)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‘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’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. 유홍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‘자유민주
-
박대통령 “일본 잃어버린 20년처럼 안되게… 지금이 골든타임”
박근혜 대통령은 1일 “우리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노·사·정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만 한다”고 말했다.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대환 노사정위원
-
퇴직공무원도 공무원연금 개혁에 저항 … '기득권 사수' 움직임
정부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(改革) 추진 움직임에 대한 공무원들의 집단 저항 움직임이 거세다. 현직 뿐만아니라 이번에는 퇴직 공무원들까지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이런
-
진드기, 살인범 잡았다 파리, 범행도구 찾았다
법 곤충학 곤충학적 증거를 활용해 법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응용곤충학. 법의곤충학이라고도 한다. 관련기사 “법의학적으로 중요한 국내 서식 파리 연구 시급” 법곤충학은 다소 생소한
-
[과학人 과학in] 과학기술 관점서 본 창조경제 걸림돌 일곱 가지
최근 10년간 2만 달러 덫에 갇혀 선진국 문턱에서 서성이는 대한민국. 창조경제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우리가 처한 난국을 돌파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의지와 선진국 염원이 담긴 출
-
[인사] 서울경찰청장에 구은수 청와대 비서관 外
서울경찰청장에 구은수 청와대 비서관 정부는 치안정감인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구은수(사진)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, 경찰청 차장에 홍익태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, 경찰대학장에 황성찬 대구청
-
위성욱 기자 등 '이달의 기자상'
중앙일보 사회부문 위성욱(사진)·신진호·최경호·최모란·윤호진·이정봉·구혜진 기자가 ‘5범 이상 소년범 1만 명’ 시리즈 보도로 한국기자협회(회장 박종률) ‘이달의 기자상’을 받는다
-
[사설] 부작용 많은 로스쿨, 이대로는 안 된다
법학전문대학원(로스쿨) 도입 6년째를 맞아 로스쿨로 일원화되는 법조인 양성 방식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. 사법고시가 2017년 폐지되면 로스쿨 졸업
-
중국 비즈니스 성공 키워드 7가지
지난 14일 베이징 왕징(望京)의 한 호텔 회의실. 30여 명의 한국 투자기업 CEO들이 강연을 듣고 있었다.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마련한 ‘주재원 사관학교’ 수업 시간이다. 중국
-
한인 사업가, 자택서 권총강도 당해
애틀랜타 한인 사업가가 자택에서 권총강도를 당해 주의가 요망된다. 한인사회에 따르면, 23일 밤 11시 30분 한인 A씨의 애틀랜타 자택에 2인조 강도가 침입했다. 마스크를 쓴 2
-
[기획] 한국에 도착한 아이스버킷 챌린지
“드디어 ‘얼음물 샤워’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. 얘들아 빨리 부어! 성공했습니다.” 18일 가수 션(42ㆍ본명 노승환ㆍYG엔터테인먼트)이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이다. 션이 크게
-
美노동통계국 10년후 유망직업, 의료서비스 종사자는?
미국노동통계국이 2008년과 비교해 10년 뒤 가장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직업을 선정해 발표했다. 이 가운데 1위는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(72%). 이어 가정간병인은 50%로 3위
-
방탄국회, 민심에 뚫렸다
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21일 오전 검찰이 강제구인에 나섰던 여야 의원 5명이 이날 오후 서울지법과 인천지법에 각각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. 이날 밤 영장이 발부된 새누
-
[시론] 흡연자는 흉측한 광고를 안 볼 권리도 없나
전원책변호사·시인그들은 말한다. “담배는 백해무익하다. 사회적 비용을 엄청나게 증가시킨다. 담배 연기는 곧 죽음으로 이끄는 발암물질 덩어리다. 그래서 흡연은 간접살인이다. 세계보건